제작시 염두할 사항으로 제품의 성능, 수급의 용이성, 지속가능성(소재,환경)을 들 수 있습니다.

단열재의 경우 시중에 흔히 쓰이는 것이 글라스울, 수성연질폼, 난연스티로폴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난연스티로폴입니다. 위에 언급한 세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때문입니다.

글라스울은 정상적으로 시공이 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처짐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정밀한 기밀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성연질폼은 콘크리트나 철판 같은 무기질소재와 궁합이 좋은 소재입니다. 

목조주택은 통기성과 습기배출이 용이해야 구조재가 상하지않는데 수성연질폼은 내부습기의 배출이 원활치않아 구조재와 합판을 썩게만듭니다.

난연스티로폴의 경우 제품에 따라 밀도의 차이와 내화성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마룸에서 사용하는 소재는 비드법보호판 2종1호입니다. 

콘크리트 단독주택을 지을 때 사용하는 소재와 동일한 재료입니다.

지속가능성의 기준에서 볼 때도 난연스티로폴이 가장 우수합니다. 

집의 수명이 종료되었을 때 철거시 글라스울은 많은 부피를 차지합니다. 

수성연질폼은 벽체와 일체화되어 철거자체가 안됩니다. 

난연스티로폴은 철거가 용이할뿐더러 회수하여 열을 이용해 용해하면 10분의 1 이하로 부피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는 소재이기에 우리는 난연스티로폴을 사용합니다.